美CDC "50세 이상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권고"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50세 이상 성인에게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권고했다.

미국의 한 요양시설에서 간호사가 환자에게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놓고 있다. (제공=로이터)

CDC는 20일(현지시간) 은 50세 이상 성인은 1차 부스터샷을 접종한 지 4개월이 지났다면 2차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했다. 아울러 12세 이상의 면역 체계가 원활하지 않은 사람도 2차 부스터샷을 권했다. CDC는 종전까지 65세 이상 성인, 기저질환자들에 국한해 2차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해왔다.

한편, 미국에선 지난 일주일간(19일 기준) 하루 평균 확진자 숫자가 2주 전보다 52% 증가한 10만3537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입원 환자도 31% 늘어난 2만3860명으로 확인됐다.

김지완 (2pac@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