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평생교육진흥원, 문해학습자 과학·사회교구 전국 첫 보급

황봉규 2022. 5. 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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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평생교육진흥원은(이하 진흥원)은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들에게 중학 학력 취득기회를 제공하는 도내 문해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과학·사회 교구를 전국 최초로 무상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전 진흥원장은 "과학·사회 교과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문해학습자를 위해 전국 처음으로 교구를 보급하게 돼 문해학습이 더 흥미 있고 유익한 수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해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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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 교육 현장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평생교육진흥원은(이하 진흥원)은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들에게 중학 학력 취득기회를 제공하는 도내 문해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과학·사회 교구를 전국 최초로 무상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교육부 공모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를 확보해 추진한다.

이번 교구 보급은 문해교육기관에서 활동하는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현장에서 실제 사용 가능한 교구를 선택해 문해학습자의 수업 이해도를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론 위주 교육에서 실험·실습 교육으로 전환해 교육의 질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진흥원은 기대했다.

교구는 6월부터 관할 지자체를 통해 문해교육기관 성인문해학습자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도내 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5개 기관에서 18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201명의 학습자가 중학교 졸업장을 취득하기 위해 학습하고 있다.

이전 진흥원장은 "과학·사회 교과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문해학습자를 위해 전국 처음으로 교구를 보급하게 돼 문해학습이 더 흥미 있고 유익한 수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해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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