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키아, 폐가죽 활용한 안전화 론칭 'ESG 가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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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소재 패션 브랜드 스타트업 '아나키아'가 안전화 개발을 마무리하고, 오는 8월 31일에 제품을 본격적으로 론칭한다.
아나키아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서울산업진흥원 SBA R&D 산업과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부발전의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안전화 연구 및 개발을 마무리했다.
그러면서 "아나키아는 2019년부터 폐가죽을 활용한 일반 신발을 제작하며 쌓은 신발 R&D 노하우를 바탕으로 '힙한'컨셉의 안전화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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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아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서울산업진흥원 SBA R&D 산업과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부발전의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안전화 연구 및 개발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안전화는 내수성 및 마모도 테스트를 10만회를 통해 안전성 효과를 입증했으며, 방검소재와 강화 PVC 신소재를 접목하여 경량화 했다. 또한 중단화 기성제품 대비 평균 700g 보다 14% 더 가벼운 점이 특징이다.
안전화는 산업안전보건법을 근거로 국내 기업, 기관의 산업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하며, 국내 안전화 사용자는 4,762,000명에 이른다. 아나키아는 안전화 노동자의 23%가 MZ세대라는 점에 주목 디자인에 집중하면서도 친환경, 가치소비라는 트랜드를 접목한 신발을 기획했다.
임희택 대표는 “현재 아나키아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수출 문의가 오고 있다”면서 “특히 일본 같은 경우 2번의 크라우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던 경험 때문에 바이어들이 더 적극적으로 문의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나키아는 2019년부터 폐가죽을 활용한 일반 신발을 제작하며 쌓은 신발 R&D 노하우를 바탕으로 ‘힙한’컨셉의 안전화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셜벤처 아나키아는 2019년 7월 임희택 대표가 신발업계 전문가와 함께 설립한 회사이다. 폐가죽을 활용한 워커 브랜드 ‘아나키아’를 시작으로 지난 2021년 8월에는 자체 브랜드몰 ANARCHIA을 론칭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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