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덤벼' 1위..차트 줄세웠다
[스포츠경향]
그룹 원어스(ONEUS)가 음원 차트 최정상을 차지하며 컴백 청신호를 밝혔다.
원어스(RAVN(레이븐)·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TRICKSTER’(트릭스터) 타이틀곡 ‘덤벼 (Bring it on)’는 지난 20일 오후 국내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Mr. Wolf’, ‘취급주의 (Fragile)’, ‘두 눈 빠지도록 (Firebomb)’, ‘Skydivin’‘까지 수록곡 또한 1위부터 5위까지 음원 차트 상위권을 싹쓸이하며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앞서 원어스는 새 앨범 ’TRICKSTER‘ 발매 당일 18만 7천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신보 발매 첫날 만에 자체 초동 기록을 갈아치우는 놀라운 행보로 일찌감치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처럼 원어스는 음원과 음반에서 모두 막강한 파워를 증명함과 동시에 명실상부 ’K팝 히든카드‘의 가파른 상승세를 확실히 입증하고 있다.
타이틀곡 ’덤벼 (Bring it on)‘는 강렬한 브라스 라인 위 드릴(Drill)과 트랩(Trap) 장르를 녹여낸 곡으로, 거칠게 몰아치는 래핑과 섬세한 벌스, 숨 막히게 매혹적인 비트가 매력적이다. 또한 신곡 무대를 통해 원어스는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파워풀하면서도 오차 없는 칼군무로 ’무대 천재‘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음악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원어스는 새 미니앨범 ’TRICKSTER‘를 통해 한층 확장된 세계관과 원어스의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을 풀어냈다. 멤버 레이븐은 자작곡 ’두 눈 빠지도록 (Firebomb)‘을 비롯해 타이틀곡 ’덤벼 (Bring it on)‘ 등 총 6곡의 작사에 참여했으며, 이도는 작사·작곡에 참여한 ’Skydivin‘’을 포함해 수록곡 3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선보였다.
한편, 원어스는 각종 음악 방송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신곡 ‘덤벼 (Bring it on)’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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