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산행하세요" 진천 서운산~만뢰산 금북정맥 등산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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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만뢰산~엽돈재~서운산을 잇는 32㎞ 구간의 금북정맥 등산로를 정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1억원(도비 7000만원, 군비 3000만원)을 들여 만뢰산 일대 등산로 15㎞ 구간에 종합안내판 정비와 이정표, 목계단, 안전로프 등을 설치했다.
군은 금북정맥 외에 등산로 전체 노선 133㎞ 구간도 해마다 1억4000만원을 들여 등산로 주변 고사목 제거, 풀베기 등으로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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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년까지 3억원 들여 32㎞ 구간 종합안내판 정비, 안전시설물 설치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만뢰산~엽돈재~서운산을 잇는 32㎞ 구간의 금북정맥 등산로를 정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1억원(도비 7000만원, 군비 3000만원)을 들여 만뢰산 일대 등산로 15㎞ 구간에 종합안내판 정비와 이정표, 목계단, 안전로프 등을 설치했다.
내년에도 2억원을 투입해 17㎞ 구간에 종합안내판 정비와 이정표 등 각종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금북정맥 외에 등산로 전체 노선 133㎞ 구간도 해마다 1억4000만원을 들여 등산로 주변 고사목 제거, 풀베기 등으로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지원한다.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로 배수로 관리와 시설물 설치 최소화, 자연친화적 재료 사용 등으로 주변 생태계 환경도 보호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비대면 활동 수요가 등산문화로 정착하면서 등산 관광객도 늘고 있다. 생활권 등산로 정비로 건강하고 안전한 산행 코스를 계속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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