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기정·김영록·윤병태 후보, 지역 상생발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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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후보(57)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후보(67), 윤병태 나주시장 후보(61)가 광주와 전남, 빛가람혁신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3명의 후보는 21일 오전 전남 나주 남평농협에서 협약식을 갖고 미래 첨단산업, 광역교통망, 정주 환경과 교육 등 광역협력을 위한 상생과제를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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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후보(57)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후보(67), 윤병태 나주시장 후보(61)가 광주와 전남, 빛가람혁신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3명의 후보는 21일 오전 전남 나주 남평농협에서 협약식을 갖고 미래 첨단산업, 광역교통망, 정주 환경과 교육 등 광역협력을 위한 상생과제를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지방선거 이후 지방정부 간 협력을 제도화시키기 위해 광주·전남·빛가람혁신도시 경제권 성장 공동과제를 함께 추진하고,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광주·전남의 미래 100년을 담보할 첨단미래산업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을 이들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세부사업도 밝혔다.
광주 남구-나주 산업단지를 차세대배터리 및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대규모 국가 R&D사업 유치 등 정책과제 등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전남·빛가람혁신도시 상생발전을 위한 광역철도, 고속도로, 광역 BRT 도입 등 보다 촘촘한 교통망 확충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글로벌 탄소중립 과제 달성을 위해 지방정부가 함께 노력한다는 구상도 내놨다.
김영록 후보는 "'상생특별위원회'를 후보 직속으로 설치하고, 공동위원장 각 1인 선임, 공동위원장의 책임하에 각 상생분야별 전문위원회를 두고 활동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병태 후보는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면 취임 이후 공식기구를 발족해 협의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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