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2루타 허용했으나 잔루 처리 [류현진 등판]

김재호 2022. 5. 21. 0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이 2회도 실점을 막았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 2회 피안타 한 개를 허용했으나 무실점으로 막았다.

1-2 유리한 카운트를 잡은 이후 보토가 유인구에 쉽게 속아주지 않으며 7구까지 승부가 이어졌다.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지만,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이 2회도 실점을 막았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 2회 피안타 한 개를 허용했으나 무실점으로 막았다.

첫 타자 조이 보토와 승부는 까다로웠다. 1-2 유리한 카운트를 잡은 이후 보토가 유인구에 쉽게 속아주지 않으며 7구까지 승부가 이어졌다.

류현진이 2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사진= MK스포츠 DB
7구째 패스트볼을 보토가 건드렸고, 투수 옆 빠져나가는 안타 코스의 땅볼이었으나 그 자리에 유격수 보 비셋이 있었다. 쉽게 처리할 수 있는 타구였다.

다음 타자 카일 파머와 승부는 아쉬웠다. 2-1 카운트로 몰린 상황에서 체인지업이 높게 들어가며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했다. 이날 허용한 첫 장타.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지만,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다음 타자 마이크 무스타카스는 바깥쪽 빠져나가는 커브로 유인해 3루수 앞으로 굴러가는 약한 땅볼 타구를 유도, 2루 주자의 발을 묶고 타자도 아웃시켰다.

2년전 키움히어로즈에서 뛰었던 테일러 모터는 류현진의 체인지업이 낯선 모습이었다. 연신 헛스윙을 하며 4구만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 총 18개의 투구 수를 기록, 2회까지 30개의 투구 수를 기록했다.

[토론토(캐나다)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