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관광객을 잡아라"..부산관광공사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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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가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방역을 완화하는 국가들이 늘어남에 따라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중화권 관광객의 부산 관광 수요 조기 회복을 위해 지난 4월 봄꽃에 이어 5∼6월 미식 테마(Busan Food Fighter) 릴레이 프로모션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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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관광공사가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방역을 완화하는 국가들이 늘어남에 따라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중화권 관광객의 부산 관광 수요 조기 회복을 위해 지난 4월 봄꽃에 이어 5∼6월 미식 테마(Busan Food Fighter) 릴레이 프로모션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은 낙곱새, 부산어묵, 동래파전, 돼지국밥, 밀면, 씨앗호떡, 명란, 미역과 같이 대만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로컬 푸드 성지다.
부산관광공사는 비짓부산(VISIT BUSAN) 페이지에서 대만 관광객으로부터 부산 미식 인기투표를 받아 대표 미식 1개를 선정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체험강좌)를 마련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부산 밀키트도 제공한다.
중화권 인바운드 여행업계를 상대로 한 관광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9일 경남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중화권 인바운드 여행업계 교류행사에 참석해 부산 관광자원을 설명했다.
부산관광공사는 중화권에서 관심이 높은 신규 관광지(롯데월드 어드벤처, 스카이라인루지,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등)를 소개하고 '에헤이마하모'(에이 걱정마. 다 잘될꺼야! 부산사투리) 글로벌 프로모션 사례를 홍보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 4월 부산 봄꽃 프로모션이 접속자 수 14만명을 기록하는 등 대만 현지에서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며 "중화권 관광객의 선호도가 높은 부산의 미식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침체된 부산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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