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살 유도' 류현진, CIN전 1회초 무실점 출발[류현진 중계]

이정철 기자 2022. 5. 2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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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서는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류현진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8시 7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2022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첫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 7.1이닝 평균자책점 13.50으로 부진했다.

반등의 신호탄을 쏜 류현진은 이날 신시내티전 첫 승 사냥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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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서는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류현진. ⓒAFPBBNews = News1

류현진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8시 7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2022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첫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 7.1이닝 평균자책점 13.50으로 부진했다. 특히 지난달 17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4이닝 5실점으로 강판된 뒤, 왼쪽 팔뚝 통증을 호소해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류현진은 이후 재활 가정을 거쳤고 지난 15일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다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섰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최고 시속 92.1마일(약 148km)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고 체인지업과 커브의 날카로움도 더했다. 투구수 제한 때문에 4.2이닝을 소화하는 데 그쳤지만 1실점만 내주며 선발투수로서의 몫을 다했다.

반등의 신호탄을 쏜 류현진은 이날 신시내티전 첫 승 사냥에 나섰다. 1회초 선두타자 맷 레이놀즈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중간 안타를 맞아 불안한 출발을 했다.

아쉬움을 삼킨 류현진은 후속타자 타일러 스테판슨을 좌익수 뜬공으로 정리해 한숨을 돌렸다. 이어 토미 팜을 유격수 병살타로 유도해 실점 없이 1회초를 마쳤다.

한편 토론토는 류현진의 호투 속에 1회말 현재 신시내티와 0-0으로 맞서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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