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친환경"..몸에 닿는 생활용품 中企 잇템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품 구매 시 환경을 고려하는 소비자, '그린슈머'가 늘고 있다.
가격이 다소 높더라도 재생가능 소재나 반영구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일컫는다.
중소기업들도 환경을 고려한 제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플라스틱, 과대포장을 줄이고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제품을 제작·판매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시도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카트 에코 종이 물티슈·스토케 유모차도 관심↑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제품 구매 시 환경을 고려하는 소비자, '그린슈머'가 늘고 있다.
그린슈머는 자연을 연상시키는 '그린'(Green)과 '소비자'(Consumer)의 합성다. 가격이 다소 높더라도 재생가능 소재나 반영구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일컫는다.
중소기업들도 환경을 고려한 제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플라스틱, 과대포장을 줄이고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제품을 제작·판매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시도하고 있다.
깨끗한나라의 더마생리대 브랜드 '디어스킨'은 업계 최초로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모달 소재를 적용한 '리얼 모달' 생리대를 출시했다.
리얼모달 생리대는 재생가능원료인 통기성 바이오매스 백시트를 사용했다. 독일 피부 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제품 안전성을 입증하는 '엑설런트 5STAR'를 획득했으며 유럽 친환경 인증 기관(TUV Austria)에서 재생 가능한 원재료로 생산된 제품에 부여하는 'OK Biobased' 인증도 취득했다.
신제품의 주요 소재인 모달은 너도밤나무 펄프만 사용한 자연유래 식물성 섬유로, 부드러운 사용감과 쾌적한 감촉을 갖췄다.
유한킴벌리는 100% 천연펄프 원단만을 사용한 스카트 에코 종이 물티슈를 내놨다.
신제품은 천연펄프 원단으로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생산되는 FSC 인증 펄프를 적용했다. 또한 주력 제품은 플라스틱 캡 대신 리무버 스티커를 대체 적용해 불필요한 중간 포장지를 제거했다.
아울러 EWG 그린 등급의 원료만을 사용했고, 피부자극 테스트를 통해 저자극 입증을 받았다.
스토케는 100%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하고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발수재를 적용한 유모차 '익스플로리 엑스 시그니처'를 선보였다.
신제품이 적용한 발수재는 광택감과 가볍고 부드러운 감촉을 갖췄다. 또 시중에 판매되는 유모차 중 유일하게 15단계로 시트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6개월부터 최대 22㎏까지 사용 가능하며 아이의 성장에 따라 발판 깊이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환경 보호에 가치를 두는 소비자가 더욱 많아지고 있고 선호도도 높아졌다"며 "중소기업도 친환경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sinjenny9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2살 아이 데리고, 고3 제자와 불륜 여교사…"속옷엔 체액까지" 충격
- "모텔 잡으란 최민환, 업소 익숙…성매매 강력 의심" 성범죄 변호사도 충격
- 브로치만 1억5000만원…지드래곤, 억 소리나는 '유퀴즈 패션'
- 23기 정숙, 조건만남 빙자한 절도범? '나솔' 측 "확인 중"
- "똥오줌 치우는 김동성…폼은 쇼트트랙이라고" 아내 인민정 근황 공개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
- '나솔' 23기 서울대 영식 "항상 26살 여친만 만나…꿈 있는 나이가 좋아"
- 길가는 여성 '바짝' 쫓은 남성…"저 사람 이상하죠?" 따라가 지켜준 시민[영상]
- "카페한다는 말에 '물장사'라 비하한 남친 부모…바로 헤어졌다" 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