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승 5패 5팀 공동 5위, PO 진출 경쟁 뜨겁다

이재범 2022. 5. 2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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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뜨거운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대학농구리그도 84경기 중 70.2%인 59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단국대는 공동 5위와 3경기를 치른다.

대학농구리그에서는 같은 조끼리 2경기, 다른 조와 한 경기를 치러 세 팀이 동률이면 맞대결 경기수가 같지 않아 전체 팀간 득실 편차를 따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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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뜨거운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대학농구리그도 84경기 중 70.2%인 59경기를 소화했다. 명지대와 상명대를 제외한 10팀이 10경기를 치렀다.

고려대(10승)는 전승 우승을 바라보고, 연세대(9승 1패)와 경희대(8승 2패), 중앙대(7승 3패)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다가섰다.

남은 4자리를 놓고 5승 5패로 공동 5위인 건국대와 단국대, 동국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5팀이 다툰다.

한양대가 9위로 처질 가능성이 보였지만, 20일 동국대와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살아났다.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8위 안정권이 7승으로 여겨졌다. 이제는 7승을 거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남은 일정을 고려할 때 건국대가 명지대, 상명대와 경기를 남겨 놓고 있어 그나마 유리하고, 최하위 3팀과 모두 경기를 치른 한양대가 불리하다.

하지만, 단국대는 공동 5위와 3경기를 치른다. 단국대가 8위 경쟁팀끼리 맞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받느냐에 따라서 순위 싸움이 흥미진진하게 흘러갈 것으로 예상된다.

♦ 공동 5위 5팀 남은 일정
건국대_ 25일 명지대(원정), 27일 상명대(원정), 2일 단국대(홈), 7일 고려대(원정)
단국대_ 24일 한양대(홈), 30일 조선대(원정), 2일 건국대(원정), 8일 동국대(홈)
동국대_ 23일 성균관대(원정), 27일 명지대(원정), 3일 연세대(홈), 8일 단국대(원정)
성균관_ 23일 동국대(홈), 26일 한양대(원정), 31일 상명대(홈), 8일 경희대(홈)
한양대_ 24일 단국대(원정), 26일 성균관대(홈), 3일 중앙대(원정), 6일 연세대(홈)

최종 성적이 동률을 이루는 경우가 나올 수 있다. 이를 고려할 때 서로 맞대결을 펼칠 때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 그래야만 두 팀이 동률일 때 상위 순위를 차지한다.

더불어 승부가 결정된 경기 막판에도 1점이라도 더 올리고, 1점이라도 덜 줘야 한다. 세 팀 이상 동률일 경우 전체 14경기의 득실 편차로 순위가 가려지기 때문이다.

대학농구리그에서는 같은 조끼리 2경기, 다른 조와 한 경기를 치러 세 팀이 동률이면 맞대결 경기수가 같지 않아 전체 팀간 득실 편차를 따질 수 밖에 없다.

현재 득실 편차에서는 동국대가 +10점으로 가장 앞서고, 한양대가 -30점으로 가장 불리하다.

♦ 공동 5위 5팀 득실 편차
건국대 +8(816-808)
단국대 +9(743-734)
동국대 +10(876-866)
성균관 -5(872-877)
한양대 -30(764-794)

순위 싸움만 재미있는 건 아니다. 경기 자체도 긴장감이 넘친다.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대학농구가 시즌 막판으로 흘러간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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