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혼자하는 캠핑 식재료만 40만원.."이 정도면 마을잔치"

류원혜 기자 2022. 5. 2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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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45)가 혼자 즐기는 캠핑 식재료에 40만원을 쓰며 '큰손'임을 인증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반려견들과 대전 집에서 캠핑을 준비하는 박세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세리는 "혼자 하는 캠핑은 처음"이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남다른 박세리의 집 마당 크기를 보고 "캠핑장이다. 데크당 3~5만원씩 받아도 된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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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박세리(45)가 혼자 즐기는 캠핑 식재료에 40만원을 쓰며 '큰손'임을 인증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반려견들과 대전 집에서 캠핑을 준비하는 박세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세리는 "혼자 하는 캠핑은 처음"이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마당에서 캠핑을 하기 전에 식재료를 사러 마트로 향했다. 박나래는 남다른 박세리의 집 마당 크기를 보고 "캠핑장이다. 데크당 3~5만원씩 받아도 된다"며 놀라워했다.

평소 손이 크기로 유명한 박세리는 "캠핑에는 육해공이 다 있어야 한다. 이것저것 골고루 해놓고 먹어야 한다"며 장보기에 나섰다.

박세리는 마트에서 양고기와 갈빗살 등 온갖 고기들을 쓸어담기 시작했다. 전현무는 "누가 또 오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바구니를 가득 채운 고기 값은 21만원을 넘었다. 민망해진 박세리는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채소 몇 개만 사도 10만원은 훌쩍 넘는다"고 변명했다.

이어 수산시장으로 향한 박세리는 갑오징어와 가리비를 비롯한 해산물들을 쓸어담았다. 전현무는 "저 정도면 마을 잔치"라고 놀라워했다.

야채 가게에서 고수까지 구매한 박세리는 장보기에 얼마를 지출했냐는 질문에 "한 40만원 나온 것 같다"며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세리는 "혼자 장을 보나 여럿이 먹을 장을 보나 가격이 비슷하다. 신기하다"며 민망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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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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