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4사 시즌 오프 돌입..할인에 프로모션은 '덤'

[주말쇼핑포인트]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 시즌 오프
무이자 혜택에 전시 감상까지

롯데백화점에서 고객들이 본점 에비뉴엘 '비비안웨스트우드' 매장에서 쇼핑하는 모습.(롯데백화점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백화점 업계가 동시에 시즌 오픈 행사에 돌입했다. 할인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돼 있어 소비자들은 더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총 80여개 해외 명품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Δ20일부터 알렉산더맥퀸·MSGM Δ27일부터 폴스미스·닐바렛·코치·비비안웨스트우드 Δ6월 로로피아나·톰브라운·지방시 등 순차적으로 시즌 오프에 돌입한다. 대표 브랜드 할인율은 Δ알렉산더맥퀸 30~40% Δ로로피아나 30% Δ지방시 30~40% Δ겐조 20~30% Δ폴스미스 30~40% Δ비비안웨스트우드 20~30% Δ지미추 30~40% 등이다.

26일부터 본점, 잠실점, 동탄점, 부산본점에서는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에서만 단독 공개하는 리미티드 에디션과 더불어 다양한 명품 시계, 주얼리 브랜드들의 신상품을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도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등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20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를 할인 판매한다. 27일부터 분더샵 여성·남성, 슈, 케이스스터디 등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편집숍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해 내놓는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IWC·브레게·피아제 등 10여 개 명품 시계 브랜드가 참여하는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를 진행한다.(현대백화점 제공) 2022.5.19/뉴스1

현대백화점에서는 수입의류·컨템포러리·잡화 등 18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2022년 봄·여름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20일에는 미쏘니, 오일릴리 등 80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27일부터는 막스마라, 이자벨마랑, 질샌더, 파비아나 필리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에는 톰브라운·토리버치·발망 등의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29일까지 무역센터점·더현대 서울 등 주요 점포에서는 점포별로 현대백화점카드로 해외패션 브랜드 단일 매장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사은 상품권 증정 및 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무역센터점에서는 희소가치가 높은 해외 럭셔리 워치·주얼리를 한데 모아 선보이는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브레게·IWC·피아제 등 해외 명품 시계, 주얼리 브랜드 10곳이 참여한다. 평소 판매 중인 상품 외에 각 브랜드에서 국내에 소량으로 들여온 상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아명품관 외부 전경.(갤러리아백화점 제공) © 뉴스1

갤러리아백화점도 시즌 오프와 동시에 각 지점에서는 다채로운 판촉 행사로 고객을 맞이한다.

명품관에서는 22일까지 우주를 테마로 명품시계와 보석을 선보이는 '익스플로링 더 유니버스'(EXPLORING THE UNVERSE·우주로의 탐험)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브레게, 예거 르쿨트르, 샤넬 주얼리 등 총 13개 명품 브랜드가 참여했다. 90억원 상당 명품 시계 및 주얼리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총 14개 국내 단독 제품들이 전시 중이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브레게 '레인 드 네이플 데이 앤 나이트 8999'와 예거르쿨트르 '랑데부 데즐링 문' 등이 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