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21일, 토)..맑지만 전남동부엔 '소나기'

지난 20일 대전 유성구 유성온천 공원에 조성된 인공폭포 아래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2.5.20/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21일 광주와 전남은 맑은 가운데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건조하고 곳곳 소나기가 내린다.

광주와 전남 장흥, 순천, 광양, 여수, 구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고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5㎜ 내외의 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해남 12도, 강진·고흥·곡성·나주·무안·보성·영광·영암·장성·장흥·진도·함평·화순 13도, 구례·담양 14도, 광양·목포·신안·완도 15도, 광주·순천 16도, 여수 17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신안 23도, 목포·진도 24도, 무안·여수·영광 25도, 함평 26도, 고흥·장성·해남 27도, 곡성·광주·나주·영암 28도, 담양·보성·완도·장흥·화순 29도, 강진·광양·구례·순천 30도로 전날보다 1~3도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남해 앞바다 모두 0.5m로 낮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광주 '보통', 전남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