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차서원, 이장우 위협하는 시장계 황태자..母 팬미팅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5. 2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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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MBC 방송 캡처


‘나 혼자 산다’ 차서원이 시장 팬미팅을 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속초 여행에 나선 배우 차서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서원은 꽈배기를 구매했고 거스름돈을 정리하다 입구를 막았다. 이를 본 전현무는 “저 봉지 막으면 안 돼! 눅눅해져, 바람 쐬어야 해! 나는 돼지야! 감성이고 나발이고!”라며 돼지 꼰대로 웃음을 안겼다.

만족스럽게 꽈배기를 먹은 차서원은 시장으로 향했다. 게스트 하우스 포트럭 음식으로 감자전을 구매한 차서원은 감자전을 굽는 사장님께 사진을 찍어도 되냐 묻고 필름 사진 속에 저장했다.

이때 차서원을 알아본 시민이 “사진 찍어도 돼요?”라고 물었고 어머니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차서원은 지난번 시장계 황태자 면모를 보였던 이장우를 위협하는 새로운 황태자의 등장을 자아냈다.

MBC 방송 캡처


어머니들은 차서원에게 “너무 좋은 남자. ‘두 번째 남편’인가 ‘세 번째 남편’인가”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차서원의 실물을 본 또 다른 어머니는 “실물이 더 잘생겼다”라고 감탄했고 그는 어머니들 아이돌 면모를 자랑했다.

그 모습을 본 키는 “화훼 단지에서 이모님이 코쿤 형이랑 저 좋아한다고 했는데 이런 반응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다르지. 여기는 너무 좋은 남자인데 코쿤은 안 먹는 남자다”라고 말했고 코쿤은 “기본적으로 혼나고 시작한다”라고 답했다.

어머니의 새싹 하트까지 받은 차서원은 어머니들의 칭찬 속에 행복함을 느꼈다. 그는 “저도 오늘은 어머님들이 많이 알아봐 주셔서 뿌듯했다. ‘두 번째 남편’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이런 기회를 주신 작가님, CP님, 많은 분께 이 영광을 전하고 싶다”라며 낭또 매력을 폭발시켰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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