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대니' 카일 사카마키 "'룰러-'코어장전'의 큰 팬이라 애정 표현"

박운성 2022. 5. 2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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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지니어스(EG)의 원거리 딜러 '대니' 카일 사카마키가 '룰러' 박재혁과 '코어장전' 조용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EG는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럼블 스테이지 1일차 사이공 버팔로 전을 승리했다. EG는 MSI 그룹 스테이지 첫 승리를 기록했다.

이즈리얼로 활약한 EG '대니' 카일 사카마키는 공식 인터뷰에서 럼블 스테이지를 위해 "피드백 기간 동안 우리 스스로의 플레이와 스타일에 집중하면서 경기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대니'는 이번 MSI 화끈한 공격력을 보인 사이공 버팔로 '쇼군' 응유옌반후이와 맞대결을 펼쳤다. 그는 "그룹 스테지 첫날 T1전서 폭발적인 활약을 펼친 '쇼군'과 맞대결을 기대했다. 하지만 초반 교전에서 실수를 해서 우리가 이득을 봤고 그로 인해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갔다"라고 말했다.

'대니'는 경기 중 삼성 갤럭시 인장을 켠 이유에 대해서 "오늘 사용한 인장이 17년도 월즈(월드 챔피언십) 인장인데, 그 당시 활약한 '룰러' 박재혁-'코어장전' 조용인의 큰 팬임만큼 애정을 감정 표현으로 드러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첫 국제전인 만큼 사람들을 많이 놀라게 해주고 싶은 의욕도 있고 동시에 나를 믿자는 마음가짐으로 참여했다. 좀 더 감을 잡은 것 같고 남은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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