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박세리, 전현무와 나들이 제안..박나래 "눈으로 욕하더라"

박수민 기자 2022. 5. 2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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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가 전현무와 어색한 동갑케미를 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 프로골퍼 박세리가 출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77년생 동갑친구라며 유난히 박세리를 반겼다.

박세리와 전현무 사이에 앉은 박나래가 두 사람의 공통점으로 음식과 쇼핑을 꼽으며 애써 동갑케미를 이끌어내려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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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박수민 기자]
/사진='나혼산' 방송화면
박세리가 전현무와 어색한 동갑케미를 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 프로골퍼 박세리가 출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오랜만에 '나혼자산다'를 찾아온 박세리의 모습이 담겼다. 전현무는 77년생 동갑친구라며 유난히 박세리를 반겼다. 하지만 업텐션인 전현무와 달리 박세리는 그를 낯가려하며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수줍게 입을 가리며 박세리의 근황을 물었고, 박세리는 "저는 항상"이라며 입을 뗐다. 그러자 전현무는 "'저는'이 뭐야. 그냥 '나는'이라고 편하게 말해"라며 친근하게 다가갔다.

그러나 박세리는 "저희는 동갑이지만 아직 가까운 친구가 아직 아니어서"라며 선을 그었다. 박세리와 전현무 사이에 앉은 박나래가 두 사람의 공통점으로 음식과 쇼핑을 꼽으며 애써 동갑케미를 이끌어내려 노력했다. 박나래는 "두 분이서 동갑내기끼리 나들이 가보는 거 어때요?"라고 제안했지만, 박세리의 눈빛을 보고 이내 "죄송합니다. 눈으로 저한테 욕하시더라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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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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