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발업체 데커스 아웃도어, '깜짝 실적'에 주가 17% 급등

강현철 2022. 5. 20. 23: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의 신발업체인 데커스 아웃도어(Deckers Outdoor Corporation . 티커 DECK) 주가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올린 덕분에 20일(현지시간) 17% 급등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데커스 아웃도어는 이날 10시 25분(현지시간) 현재 17.78% 오른 267.1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그(UGG) 브랜드 신발 매출 호조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의 신발업체인 데커스 아웃도어(Deckers Outdoor Corporation . 티커 DECK) 주가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올린 덕분에 20일(현지시간) 17% 급등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데커스 아웃도어는 이날 10시 25분(현지시간) 현재 17.78% 오른 267.1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어그(UGG), 테바(Teva), 호카 원 원(HOKA ONE ONE) 브랜드의 모회사인 데커스 아웃도어는 4분기(  ) 매출이 7억 3600만 달러로 작년 같은기간(5억 6120만 달러)보다 31.1% 늘었다고 이날 발표했다. 시장예상치는 6억 3950만 달러였다. 글로벌 UGG 매출은 작년보다 15 % 증가한 19억 달러에 달했다. 데커스 아웃도어의 CEO인 데이브 파워스(Dave Powers)는 “이는 UGG 수요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뜻한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6880만 달러(주당 2.51 달러)로, 작년 같은기간 3350만 달러 (주당 1.18 달러)의 두배 이상을 기록했다. 월가는 주당 1.30 달러의 순이익을 예상했다.

데커스 아웃도어는 2023 회계연도 매출이 34억 5000만 달러~35억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17.40~18.25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