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단기 반발 매수세에 반등 출발..다우 0.58%↑ 나스닥 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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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는 20일 최근 하락세에 대한 반동으로 저가 매수가 유입하면서 반등 개장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9시51분(동부시간) 시점에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81.98 포인트, 0.58% 오른 3만1435.11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32.07 포인트, 0.82% 상승한 3932.86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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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20일 최근 하락세에 대한 반동으로 저가 매수가 유입하면서 반등 개장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9시51분(동부시간) 시점에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81.98 포인트, 0.58% 오른 3만1435.11을 기록했다. 3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32.07 포인트, 0.82% 상승한 3932.86으로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만1494.84로 전일에 비해 106.34 포인트, 0.93% 뛰었다.
전날까지 약세를 보인 기술주와 소비 관련주에 매수세가 선행하고 있다. 중국 금융완화로 아시아 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도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신용카드주 비자와 스포츠 용품주 나이키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고객정보 관리주 세일스 포스, 소프트웨어주 마이크로 소프트도 상승하고 있다.
이달 상순 한때 3.2%까지 올랐던 미국 장기금리가 이날 2.8%대 전반으로 떨어진 것도 주가수익률(PER) 높은 하이테크주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
중국인민은행은 이날 주택융자 금리인 5년물 LPR을 인하했다. 경기둔화 우려가 다소 완화함에 따라 중국 관련주에 매수를 부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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