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영 "초교시절 폐결핵 앓아 3년 누워 있어" 나한일 깜짝(우이혼2)

서유나 2022. 5. 2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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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영의 과거의 투병 고백에 나한일이 깜짝 놀랐다.

5월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 7회에서는 나한일, 유혜영의 강원도 동거 생활이 그려졌다.

이어 유혜영은 나한일이 공기놀이, 고무줄도 했냐고 묻자 "초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아파서 학교도 못 가고 친구들이랑 놀지도 못하고 집에 누워있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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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혜영의 과거의 투병 고백에 나한일이 깜짝 놀랐다.

5월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 7회에서는 나한일, 유혜영의 강원도 동거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나한일은 아침부터 유혜영에게 "어저께 얘기했잖아. 어렸을 때 그림했다고"라고 말붙였고, 유혜영은 "그리면 선생님이 앞에서 애들한테 보여주고 그��다. 만화 그렸다. 만화책에 나온 애들을 똑같이 그렸다"고 자랑했다.

이어 유혜영은 나한일이 공기놀이, 고무줄도 했냐고 묻자 "초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아파서 학교도 못 가고 친구들이랑 놀지도 못하고 집에 누워있었다"고 고백했다. 나한일은 유혜영과 두 번의 결혼생활에도 불구하고 처음 듣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유혜영은 "체육시간에 나가본 적이 없다. 그래서 운동신경이 없는 것"이라고 고백을 이어갔고 나한일은 그제서야 "아 그랬구나"라며 납득했다. 유혜영은 "조회도 서있다가 한번 쓰러졌다. 삥 돌아서. 그래서 그때부터 조회도 안 나가고. 나는 학교를 안 가도 결석계를 안 내도 됐다. 아픈 애라고"라고 추억했다.

나한일은 "그래서 혼자할 수 있는 놀이만 했구나. 할 수 있는 게 그것밖에 없으니까"라며 안쓰러워했다. 유혜영은 "그게 남았나 보다. 내가 먼저 움직여서 하는 게 아니라 받는 쪽으로 익숙하게 된 것 같다. 아플 때"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나한일, 유혜영은 지난 1989년 결혼해 딸 나혜진 양을 낳았으나 9년 만인 1998년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2년 뒤인 2000년 한차례 재결합 하기도 했지만 나한일이 2009년, 2015년 두 차례 징역형을 선고받으며 2015년 옥중 파경을 맞았다.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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