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지연수 아들 "아빠, 다시 한국 올 때 우리 집에 달려왔으면"(우이혼2)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2. 5. 2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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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혼했어요2' 일라이-지연수 아들이 아빠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20일 밤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에서는 임시 합가를 결정한 지연수-일라이 전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일라이는 "당연하다. 아빠가 한국에 2년 만에 오지 않았냐. 근데 다음에 올 땐 그만큼 오래 안 걸릴 거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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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혼2 일라이 지연수 / 사진=TV조선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2' 일라이-지연수 아들이 아빠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20일 밤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에서는 임시 합가를 결정한 지연수-일라이 전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일라이와 지연수는 과거 이야기를 나누며 티격태격거렸다. 이를 듣던 아들 민수는 "아빠 말도 믿어달라"며 일라이의 편을 들었다.

일라이가 감동받자 민수는 "아빠는 미국에 가시니까 이런 말을 꼭 하고 싶었다. 좋은 말"이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어 지연수는 "이제 30밤을 아빠랑 같이 살 거다. 떠나지 않고 우리랑 같이"라며 "그리고 아빠는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다시 가야 한다. 아빠도 미국에서 하는 일이 있으니까 30밤 동안 민수랑 즐겁게 지내고 우리 갈 때 아빠 씩씩하게 보내드리자"고 말했다.

이를 들은 민수는 "일 끝나고 한국에 왔을 땐 우리 집에 꼭 놀러 오라"고 강조했다.

일라이는 "당연하다. 아빠가 한국에 2년 만에 오지 않았냐. 근데 다음에 올 땐 그만큼 오래 안 걸릴 거다"라고 약속했다.

이에 민수가 "한국에 오자마자 우리 집에 달려올거냐"고 묻자 일라이는 "날을 잡아서 민수한테 미리 말해줄 거다. 반드시 올 거다. 약속하겠다"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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