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 향한 사이버 공격 시도 증가하고 있다"

최서윤 기자 2022. 5. 2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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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일 "외국의 '국가 기구'가 러시아에 가하는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러 관영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 연방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국가정보보호체제 구축 관련 "러시아의 중요 정보 인프라의 인터넷 자원을 무력화하려는 의도적인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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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보호체제 구축 필요성 논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정상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05.16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일 "외국의 '국가 기구'가 러시아에 가하는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러 관영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 연방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국가정보보호체제 구축 관련 "러시아의 중요 정보 인프라의 인터넷 자원을 무력화하려는 의도적인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러시아는 외국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사용 위험을 줄여 사이버 방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민의 기밀정보와 개인 데이터 누출 위험을 차단하는 게 근본적으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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