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바이든, 삼성반도체 공장 시찰·연설 마치고 서울 도착

손덕호 기자 2022. 5. 2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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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 시찰을 마치고 각각 자택과 숙소로 향했다.

이로써 바이든 대통령 방한 첫날 공식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경기 평택시 삼성반도체 공장 시찰과 연설을 마친 후 전용 헬기에 탑승했고, 오후 8시 45분쯤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헬기장에 내렸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낮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방한 이틀째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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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정상 시차 두고 용산 대통령실 앞 헬기장 이용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 시찰을 마치고 각각 자택과 숙소로 향했다. 이로써 바이든 대통령 방한 첫날 공식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취임 후 한국을 첫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어깨에 손을 얹고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경기 평택시 삼성반도체 공장 시찰과 연설을 마친 후 전용 헬기에 탑승했고, 오후 8시 45분쯤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헬기장에 내렸다. 이어 차량을 이용해 숙소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로 향했다. 윤 대통령도 헬기를 이용해 시차를 두고 같은 곳에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헬기장은 원래 국방부 관할이었다. 윤 대통령 임기가 시작된 10일 0시를 기해 대통령실로 이관됐다.

두 정상은 이날 밤 별다른 추가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낮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방한 이틀째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용산 청사에서 윤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한다.

취임 후 한국을 첫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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