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2' 일라이 "지연수, 연애 시절 빛나고 눈부셨다"

서지현 기자 2022. 5. 2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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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혼했어요2' 일라이-지연수가 추억에 젖었다.

20일 밤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에서는 임시 합가를 결정한 지연수-일라이 전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지연수는 일라이에게 "연애할 때 나 어땠어? 재밌었어? 어떤 사람이었는지 기억이 안 나"라고 물었다.

일라이는 "결혼 생활할 땐 우리 둘 위에 먹구름이 따라다녔다"며 "항상 어두웠다. 옛날 만화처럼 흑백이라 색은 없는데 웃고 있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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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혼2 지연수 일라이 / 사진=TV조선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2' 일라이-지연수가 추억에 젖었다.

20일 밤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에서는 임시 합가를 결정한 지연수-일라이 전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지연수는 일라이에게 "연애할 때 나 어땠어? 재밌었어? 어떤 사람이었는지 기억이 안 나"라고 물었다.

이에 일라이는 "밝았다. 아우라로 따지면 그때는 하얗고, 밝고, 눈부셨다"며 "그리고 결혼 생활하면서 좀 어두워졌다. 좀 진한 그레이. 지금은 다시 약간 하얘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지연수는 "스트레스가 없어지니까, 힘들었던 부분이 있으니 그럴 수밖에 없다"고 공감했다.

일라이는 "결혼 생활할 땐 우리 둘 위에 먹구름이 따라다녔다"며 "항상 어두웠다. 옛날 만화처럼 흑백이라 색은 없는데 웃고 있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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