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존 리 홍콩 행정장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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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무원은 오늘(20일) 존 리 홍콩 행정장관 당선자를 신임 홍콩 행정장관에 임명했습니다.
존 리 신임 행정장관은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 기념일인 오는 7월 1일 취임하며 임기는 5년입니다.
존 리 장관은 지난 8일 치러진 홍콩 행정장관 간접 선거에 단독 출마해 역대 최다인 94%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리 총리는 "존 리 행정장관이 이끄는 홍콩정부가 각계 인사들과 힘을 합쳐 홍콩 발전의 새 지평을 열고 일국양제를 성공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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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무원은 오늘(20일) 존 리 홍콩 행정장관 당선자를 신임 홍콩 행정장관에 임명했습니다.
존 리 신임 행정장관은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 기념일인 오는 7월 1일 취임하며 임기는 5년입니다.
존 리 장관은 지난 8일 치러진 홍콩 행정장관 간접 선거에 단독 출마해 역대 최다인 94%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이날 국무원 회의를 주재한 리커창 총리는 "중앙정부는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홍콩인이 다스리는 홍콩· 고도의 자치 방침을 전면적으로 정확, 확고하게 관철하며 전면적인 관리통치권, 애국자가 다스리는 홍콩 방침을 확고하게 견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홍콩이 국제 금융·교역· 물류의 중심 지위를 공고히 하면서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우세를 살려 국가발전에 융합하며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이루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 총리는 "존 리 행정장관이 이끄는 홍콩정부가 각계 인사들과 힘을 합쳐 홍콩 발전의 새 지평을 열고 일국양제를 성공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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