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로메로 찾기' 콘테, '191cm 옛 제자' 재회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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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52)가 옛 제자와의 재회를 원한다.
영국 언론 <스포츠몰> 은 20일(현지시간)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인터밀란의 센터백 알렉산드로 바스토니(23)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포츠몰>
매체는 "토트넘이 UCL 진출에 성공한다면 시즌 후 새 선수 영입에 더 적극적일 것이다. 콘테 감독은 수비수와 미드필더 영입을 원한다"라며 "특히 콘테가 가장 먼저 찍은 선수는 바스토니다"라고 말했다.
콘테 감독은 인터밀란 시절 이미 바스토니를 지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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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안토니오 콘테(52)가 옛 제자와의 재회를 원한다.
영국 언론 <스포츠몰>은 20일(현지시간)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인터밀란의 센터백 알렉산드로 바스토니(23)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토트넘은 노리치시티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5위 아스널을 따돌리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매체는 "토트넘이 UCL 진출에 성공한다면 시즌 후 새 선수 영입에 더 적극적일 것이다. 콘테 감독은 수비수와 미드필더 영입을 원한다"라며 "특히 콘테가 가장 먼저 찍은 선수는 바스토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인터밀란도 주축 수비수를 쉽게 내줄 생각이 없다. 매체는 "토트넘은 6000만 파운드(한화 약 950억원)이상의 이적료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콘테 감독은 인터밀란 시절 이미 바스토니를 지도한 바 있다. 아직 23살에 불과한 바스토니는 이번 시즌 세리에A와 UCL 무대에서 38경기를 뛰었다. 리그에서만 경고 4회와 퇴장 1회를 받았을 만큼 거친 몸싸움을 즐기는 '파이터형' 센터백이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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