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1번 빼고 2번만 두 장..인천시장 후보 벽보 "어이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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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후보 중 기호 1번을 빼고 2번만 두 장을 붙은 선거벽보가 등장,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2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민주당 지지자들에 따르면 송도 A아파트 선거벽보란에는 기호 1번(민주당) 박남춘 후보 벽보가 없다.
대신 기호 2번(국민의힘) 유정복 후보 벽보만 두 장 게재돼 있다.
인천시장 후보들 벽보 밑에는 시의원 후보 벽보가, 왼쪽 옆에는 '훼손하지 말라'는 선관위의 경고문구가 적힌 벽보가 각각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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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장 후보 중 기호 1번을 빼고 2번만 두 장을 붙은 선거벽보가 등장,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2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민주당 지지자들에 따르면 송도 A아파트 선거벽보란에는 기호 1번(민주당) 박남춘 후보 벽보가 없다.
대신 기호 2번(국민의힘) 유정복 후보 벽보만 두 장 게재돼 있다.
인천시장 후보들 벽보 밑에는 시의원 후보 벽보가, 왼쪽 옆에는 ‘훼손하지 말라’는 선관위의 경고문구가 적힌 벽보가 각각 붙어있다.
민주당 지지자 B씨는 “선거관리위원회가 도대체 일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며 “참 어이가 없다”고 혀를 찼다.
이 선거벽보는 공식선거 개시일인 지난 19일 인천 연수구선관위가 게재한 것이다.
연수구선관위 관계자는 “어떤 상황인지 파악해 보겠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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