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2' 일라이♥지연수, 핑크빛 합가 "흑백→다시 밝아져"

한해선 기자 2022. 5. 2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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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가 다시 핑크빛 기운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2(이하 '우이혼2')에서는 아들 민수의 바람으로 임시 합가를 시작한 일라이, 지연수의 모습이 전해졌다.

지연수는 "스트레스가 없어지니까 그럴 수밖에 없지"라고 했고 일라이는 "우리 둘 위에 먹구름이 따라다녔지"라며 "옛날 흑백 만화 같았어. 색깔은 없는데 웃고 있었어. 지금은 다시 밝아지고 있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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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방송 캡처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가 다시 핑크빛 기운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2(이하 '우이혼2')에서는 아들 민수의 바람으로 임시 합가를 시작한 일라이, 지연수의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지연수는 일라이에게 "연애할 때 나 어땠어? 재미있었어? 어떤 사람이었는지 기억이 안 나"라고 물었다. 이에 일라이는 "밝았지. 아우라로 따지면 그때는 하얗고 밝고 눈부셨어. 우리 결혼생활을 하면서 좀 어두웠어. 진한 그레이. 지금은 다시 하얘지고 있어"라고 답했다.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방송 캡처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방송 캡처

지연수는 "스트레스가 없어지니까 그럴 수밖에 없지"라고 했고 일라이는 "우리 둘 위에 먹구름이 따라다녔지"라며 "옛날 흑백 만화 같았어. 색깔은 없는데 웃고 있었어. 지금은 다시 밝아지고 있어"라고 말했다.

지연수는 "내가 연애할 때의 너보다 지금의 네가 훨씬 더 나은 사람 같아"라며 "그때는 스케줄대로 살았다. 지금은 생각을 많이 하니까 지금의 네가 훨씬 낫지"라고 털어놨다.

이후 일라이는 "한국 숙소에서 짐을 갖고 와야하는데 같이 갈래?"라고 물었고, 지연수는 "우와"라며 "갑자기 순간 느낌이 '이제 사귈래?'라고 물어보는 남자친구가 '우리 집 갈래?'라고 물어보는 것 같았어"라며 웃었다.

두 사람이 함께 차에 타며 일라이는 지연수에게 로맨틱하게 꽃을 선물했고, 지연수는 내심 웃음꽃을 피웠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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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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