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기종합] '추신수 5번출루' SSG, 끝내기 실책 이용 LG에 역전승

김학수 2022. 5. 2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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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LG 트윈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를 지켰다.

SSG는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9회말 상대 끝내기 실책에 힘입어 5-4로 극적인 뒤집기를 연출했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6⅔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4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잠재웠다.

4안타에 그친 두산은 영패를 당하며 5연패의 늪에 빠지며 전날 5위에서 7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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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20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말 SSG 공격 2사 2루 상황에서 SSG 최지훈이 우익수 앞 1루타를 치는 사이 2루 주자 추신수가 홈으로 슬라이딩하며 들어오고 있다.
SSG 랜더스가 LG 트윈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를 지켰다.

SSG는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9회말 상대 끝내기 실책에 힘입어 5-4로 극적인 뒤집기를 연출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SSG는 2위 LG와의 승차를 4게임으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3안타와 볼넷 2개를 고르며 '5출루'로 공격의 첨병 역할을 했다.

김광현은 7이닝 동안 7안타로 4실점 한 뒤 승패 없이 물러났다.

나균안 [연합뉴스 자료사진]
나균안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패 팀끼리 대결한 잠실에서는 나균안이 호투한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를 4-0으로 꺾었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6⅔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4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잠재웠다.

4안타에 그친 두산은 영패를 당하며 5연패의 늪에 빠지며 전날 5위에서 7위로 밀려났다.

홈런 확인하는 박병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홈런 확인하는 박병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에서는 kt wiz가 박병호와 장성우의 홈런포를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에 5-1로 역전승했다.

kt 선발 소형준은 8회까지 삼진 5개를 곁들이며 3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5승(2패)째를 수확했다.

삼성 뷰캐넌은 7회까지 삼진 7개를 뽑으며 7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송성문 [키움 히어로즈 제공]
송성문
[키움 히어로즈 제공]

키움 히어로즈는 고척 홈경기에서 에릭 요키시와 송성문의 투타 활약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를 4-3으로 따돌렸다.

요키시는 6⅔이닝을 3안타로 3실점 했으나 승리투수가 됐다.

송성문은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황대인 [KIA 타이거즈 제공]
황대인
[KIA 타이거즈 제공]

광주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를 5-3올 꺾었다.

4연승을 달린 KIA는 5연패에 빠진 두산을 따돌리고 삼성과 공동 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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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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