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다" 제주 유세장 차량 돌진한 50대 입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에서 유세장으로 차량을 돌진해 지방선거 후보자의 연설을 방해한 혐의로 50대가 입건됐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도의원 후보자 공개 연설·대담 장소로 차량을 몰고 와 욕설을 하면서 연설·대담을 방해한 혐의(선거법 위반)로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분가량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도의원 후보자 공개 연설·대담 장소로 차량을 몰고 와 욕설을 하면서 연설·대담을 방해한 혐의(선거법 위반)로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30분쯤 본인 차량 경적을 울리며 제주시 노형동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채규 후보 거리유세 차량에 가까이 온 뒤 차에서 내려 15분 가량 후보자 등에게 욕설하며 선거의 자유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거리유세가 열린 장소의 인근 주민으로 유세 활동이 시끄럽다고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 제104조와 제237조는 연설·대담 장소 등의 진행을 방해하거나 선거의 자유를 방해할 수 없게 돼 있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여러 선거사무원이 도열해 있는 유세차량을 향해 운행해 들어온 것은 살인미수에 해당하는 야만적 행태”라며 “이런 식의 선거방해에 대해 단호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