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바이든 방한' 신속 타전..WP "尹 외교력 시험대"

김응건 2022. 5. 2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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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와 로이터, AFP 통신 등 주요 외신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일제히 주요 기사로 신속히 타전했습니다.

외신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속보로 전하면서, 이번 순방에서 핵심 동맹국인 한국, 일본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중국을 겨냥한 견제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순방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아시아권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대응하고, 한국·일본과의 경제적 유대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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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와 로이터, AFP 통신 등 주요 외신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일제히 주요 기사로 신속히 타전했습니다.

외신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속보로 전하면서, 이번 순방에서 핵심 동맹국인 한국, 일본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중국을 겨냥한 견제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순방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아시아권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대응하고, 한국·일본과의 경제적 유대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이 '정치 초년생'인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도 중요한 외교력 시험대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이 취임 10일밖에 되지 않았고 외교 경험도 전혀 없다며, 윤 대통령이 한미동맹 강화를 핵심 정책으로 내세우면서 글로벌 외교 무대에서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하려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외신들은 또 바이든 대통령의 순방 기간에 북한의 도발 위험이 적지 않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는 북한이 이번 순방을 방해할 수도 있다며, 한미 양국 모두 이번 순방 기간 북한이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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