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AR이다"..퀄컴, '스냅드래곤 무선 AR 스마트뷰어' 레퍼런스 공개

 스냅드래곤 XR2 플랫폼 기반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일상에서 좀 더 편하게 쓸 수 있는 증강현실(AR) 디바이스가 곧 도래한다.

 

퀄컴 스냅드래곤 XR2 플랫폼 기반으로 구동되는 무선 AR 스마트뷰어 레퍼런스 디자인 [사진=퀄컴]

퀄컴은 스냅드래곤 XR2 플랫폼 기반으로 구동되는 무선 AR 스마트뷰어 레퍼런스 디자인을 2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별도 연결 케이블이 필요없는 레퍼런스 디자인은 제조사와 ODM이 보다 원활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시제품을 제작하고 경량의 프리미엄 AR 글래스를 시장에 선봬 메타버스를 여는 몰입형 경험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프리미엄 스냅드래곤 XR2플랫폼은 높은 성능을 기반으로 더욱 얇고, 작아진 AR 글래스 폼팩터를 지원한다. 

가이(Goertek)에서 개발된 AR 레퍼런스 디자인의 하드웨어는40% 얇아진 외관과 균형잡힌 무게배분을 구현했다.

씨야(SeeYA)는 최대 초당 90Hz 프레임과 1080p 해상도를 구현하는 듀얼 마이크로-OLED 양안식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매끄러운 AR 경험을 위해 모션블러 제거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뷰어에 탑재된 듀얼 모노크롬 카메라와 RGB 카메라는 6DoF 헤드 트래킹과 제스처 인식을 지원하는 핸드 트래킹으로 AR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레퍼런스 디자인은 시스템-레벨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무선분할처리 아키텍처를 통해 스마트폰과 AR 글라스 간 컴퓨팅 처리량을 분배하는 한편, 3ms 이하의 짧은 지연시간을 달성해 몰입감 높은 AR 경험을 제공한다. 

퀄컴 패스트커넥트 6900 솔루션을 기반으로 뛰어난 와이파이6와 와이파이6E 및 블루투스 연결성을 지원해 사용자에게 가장 빠른 속도 및 향상된 인식 범위를 구현한다. 신규 패스트커넥트 XR 소프트웨어 제품군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 다음과 같은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XR 트래픽을 더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우선 채널 접근을 허용해 M2R2P 지연성은 개선하고 지터와 불필요한 간섭을 최소화한다. 지연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저전력 구동을 위한 전원 모드로 더 오랜 시간 지속적인 XR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퀄컴은 프리미엄 기술과 폼팩터 혁신으로AR 기술을 대중화하고자 하는 다양한 소비자 및 기업고객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충족한다. 퀄컴 무선 AR 스마트뷰어 레퍼런스 디자인은 일부 파트너들에게 먼저 제공된다. 향후 몇개월 간 점차적으로 확대 제공된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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