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파트너가 하필 이때' 케인, 최종전 출전 불투명..식중독 감염

이규학 기자 2022. 5. 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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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 구단에 식중독이 발생했다.

영국 '더 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해리 케인은 토트넘과 노리치 시티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몸이 좋지 않아 미디어 행사를 취소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 전문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SNS에 "소문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에 식중독이 발생했다는 암시는 없다. 그러나 케인은 식중독이 아니라 몸이 좋지 않아 최종전을 앞두고 몸 상태를 진단받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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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토트넘 훗스퍼 구단에 식중독이 발생했다.


영국 ‘더 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해리 케인은 토트넘과 노리치 시티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몸이 좋지 않아 미디어 행사를 취소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0시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우 로드에서 2021-22시즌 EPL 38라운드(최종전)에서 노리치와 격돌을 앞두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68점(21승 5무 11패)으로 4위, 노리치는 승점 22점(5승 7무 25패)으로 20위에 위치해있다.


토트넘으로선 절호의 기회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할 수 있는 4위 자리를 차지한 상태에서 ‘최하위’ 노리치와 최종전을 치른다. 5위 아스널과 승점 2점 차이가 벌어진 가운데 토트넘이 노리치전 최소 무승부 이상만 거두더라도 4위로 마감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 구단에 식중독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 해설 위원 개리 리네커는 SNS를 통해 “토트넘에 식중독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농담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른 주장도 있었다. 토트넘 전문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SNS에 “소문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에 식중독이 발생했다는 암시는 없다. 그러나 케인은 식중독이 아니라 몸이 좋지 않아 최종전을 앞두고 몸 상태를 진단받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식중독이 아니더라도 케인이 컨디션에 문제가 있다는 소식은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 ‘더 선’은 “케인은 금요일 런던 박물관에서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전시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지금은 행사를 취소했다”라고 덧붙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큰 우려심을 삼고 있다. 콘테 감독은 번리전을 앞두고 “솔직히 데얀 쿨루셉스키가 훈련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있었다. 그는 위장에 문제가 있어 아팠다. 쿨루셉스키만 아픈 것이 아니었고, 아마도 바이러스가 팀에 들어왔을 것이다”라며 식중독 가능성을 남긴 바 있다.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비상 상황이다. 토트넘은 4위 유지와 손흥민의 EPL 득점왕을 동시에 거머쥘 계획을 세우고 있다. 손흥민의 영혼의 파트너인 케인이 현재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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