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연맹전] '김지선-조은주 맹활약' 김천시청, 대구시청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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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이 대구시청에 역전승을 거뒀다.
김천시청은 20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실업농구연맹전 대구시청과의 경기에서 68-57로 승리했다.
김지선이 득점을 더한 김천시청은 25-28로 추격한 채 전반을 마쳤다.
김지선이 득점행진을 이어간 김천시청은 위기 없이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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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김천시청이 대구시청에 역전승을 거뒀다.
김천시청은 20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실업농구연맹전 대구시청과의 경기에서 68-57로 승리했다. 김지선(15점)과 조은주(12점)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대구시청은 김두나랑(24점)이 고군분투했지만 후반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역전패를 당했다.
1쿼터를 11-20으로 뒤진 김천시청은 2쿼터부터 살아나기 시작했다. 명금아와 김지선이 득점을 올렸고, 이소윤은 3점슛을 터뜨렸다. 강미희와 박진희에게 외곽슛을 맞았지만 박근영의 3점슛으로 맞받아쳤다. 김지선이 득점을 더한 김천시청은 25-28로 추격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김천시청이 더욱 기세를 올렸다. 그 중심에는 조은주가 있었다. 조은주는 3쿼터에만 10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의 선봉에 섰다. 여기에 박근영과 김지선도 공격을 성공시켰고, 이소윤도 알토란같은 득점을 보탰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0-44, 김천시청의 리드였다.
4쿼에도 김천시청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이소윤의 3점슛과 박근영의 연속 득점으로 더욱 점수차를 벌렸다. 김지선이 득점행진을 이어간 김천시청은 위기 없이 승리를 지켰다.
한편, 이어 열린 사천시청과 서울시농구협회의 경기에서는 사천시청이 85-42로 완승을 거뒀다. 황미예가 25점을 폭발시키며 승리에 앞장 섰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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