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센3' 넉살이 밝힌 소식좌 코쿤 클래스 "김 두 장이면 이틀 버텨"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넉살이 절친 코쿤의 소식좌 면모를 언급해 폭소를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에선 힙합계 절친인 프로듀서 코드쿤스트와 래퍼 넉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나라는 “완전 팬이다. 너무 좋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멀뚱거리며 어색해하는 두 게스트의 모습에 유재석은 “굉장히 좋은 게 일단 의욕이 너무 넘치지 않아서 너무 좋아”라고 말했고 코쿤과 넉살은 “매우 활발한 상태다” “신난 상태다”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넉살이 미주와 강렬한 첫 만남 에피소드를 언급하려 하자 제시는 “넉살 오빠가 미주를 좋아하네”라고 몰아가기에 나서며 넉살을 당황시켰다. 이에 넉살은 억지 로맨스로 엮을까봐 걱정했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미주도 인기가 올라가서 사람을 가린다”고 말했다. 이에 코쿤은 “이제 급 따질 때야?”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유재석은 “식당을 가는데 코쿤이 무식욕자로 소문이 나서 어떨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코쿤은 “하루에 한끼 먹는다. 그래서 (리액션이)걱정된다”라고 털어놓기도. 이에 절친 넉살은 “코쿤은 커피 한 잔에 김 두 장이면 이틀을 버틴다”라고 소식좌 코쿤의 소식 클래스를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있거나 없거나’를 주제로 진짜와 가짜 맞히기 추리를 펼치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식스센스3'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