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내일 한덕수 국무총리 임명..정부 출범 11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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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임명한다.
2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1일 오전 10시 용산 청사 소접견실에서 한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한 총리는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내셨다. 이것이 화합을 보여주는 길이 아니겠나"고 했다.
한 후보자는 오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윤석열 정부 첫 정식 국무회의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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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임명한다. 한 후보자를 지명한 지 48일만이며 새 정부가 출범한 지 11일만이다.
2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1일 오전 10시 용산 청사 소접견실에서 한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한 후보자는 오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의 총리 인준 협조에 대한 화답 차원이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한 총리는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내셨다. 이것이 화합을 보여주는 길이 아니겠나"고 했다.
한 후보자는 오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윤석열 정부 첫 정식 국무회의에도 참석한다.
앞서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한덕수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재석 250명 의원 중 찬성 208표, 반대 36표, 기권 6표로 가결했다. 한 후보자는 표결 후 "국익과 국민을 우선하는 나라를 만들고 운영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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