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우리들의 블루스' OST 합류
[스포츠경향]
가수 펀치(Punch)가 ‘우리들의 블루스’에 감성을 더한다.
20일 ‘우리들의 블루스’ OST 제작사 냠냠엔터테인먼트 측은 “펀치가 참여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 Part.9 ‘Bye Bye(바이 바이)’가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Bye Bye’는 펀치 특유의 몽환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아련한 멜로디가 강렬한 신디사이저와 만나 밝으면서도 슬픈 느낌을 자아낸다. 피아노 연주로 시작해 웅장한 오케스트라로 이어지는 곡이 펀치만의 쓸쓸하고 감성적인 음색과 아름답게 어우러져 리스너들을 사로잡는다.
극의 애틋한 장면마다 해당 곡이 삽입되며 이야기에 몰입감을 더한 바, 많은 시청자들이 ‘Bye Bye’의 정식 발매를 기다렸다는 후문이다.
‘우리들의 블루스’ OST는 ‘호텔 델루나’, ‘태양의 후예’, ‘괜찮아 사랑이야’,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등의 인기 드라마 OST를 총괄 프로듀싱한 송동운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앞서 김연지를 시작으로 헤이즈(Heize), 방탄소년단 지민과 하성운, 십센치(10CM), 다비치, 태연, 멜로망스, 스테이씨(STAYC) 등이 참여한 OST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드라마의 감동을 잇고 있다.
히트곡 메이커 송동운과 음원 강자 펀치가 만나 어떤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펀치의 ‘Bye Bye’는 오는 2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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