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양산 웅상 지방선거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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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양산시장 및 웅상지역 도·시의원 후보 합동 출정식이 20일 오후 6시 덕계 사거리에서 열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나동연 시장 후보를 비롯 박인(서창·소주)· 허용복(덕계·평산) 경남도의원 후보, 성용근·이장호(서창·소주) 김판조·박일배(덕계·평산) 시의원 후보를 비롯 당원, 시민 등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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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상북~웅상 1028 지방도 조기 착공
'퍼스트 웅상' 시즌2로 인구 20만 웅상시대 조기 달성 다짐
국민의힘 양산시장 및 웅상지역 도·시의원 후보 합동 출정식이 20일 오후 6시 덕계 사거리에서 열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나동연 시장 후보를 비롯 박인(서창·소주)· 허용복(덕계·평산) 경남도의원 후보, 성용근·이장호(서창·소주) 김판조·박일배(덕계·평산) 시의원 후보를 비롯 당원, 시민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정우 전 양산시 정무특보가 사회를 맡아 도·시의원 출마자들이 본인 소개 및 정견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5선에 도전하는 박일배 시의원 후보는 정견발표를 통해 덕계·평산 시가지를 관통하는 고압선 송전선로 지중화 및 경부고속철도 KTX 역사 부산 노포동 유치를 공약했다.
박인 경남도의원 후보는 본인을 비롯 시의원 2명 국민의힘 후보를 모두 동반 당선시켜 줄 것을 역설했다. 박 후보는 “서창·소주 선거구의 경우 민주당은 1명만 후보를 내 국힘 시의원 후보 중 1명은 낙선할 수 있다. 전원 당선되도록 표를 모아줘 웅상발전의 역사를 새로 쓰게 해달라”고 역설했다.
이장호 시의원 후보는 “조금만 힘을 보태면 서창·소주 선거구 시의원 2명을 모두 국민의힘이 차지할 수 있다. 시장과 시의원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돼 웅상발전의 기적을 만들어 내자”고 호소했다.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는 “(민주당 소속 시장의) 지난 시정 4년은 불공정과 갈갈이 찢긴 시민 갈등과 분열의 잃어버린 시간이었다. 공정한 시정, 깨끗한 시정으로 시민신뢰를 회복하고 양산시를 새롭게 출발시켜 재도약 하겠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이어 “양산 동서를 곧바로 연결하는 양산 상북면~웅상 간 1028 지방도(천성산 터널)조기착공 및 부울경 메가시티 행정청사의 웅상유치를 추진하겠다. 용당역사 복원 및 용당공원 조성을 비롯해 웅상 발전 대규모 프로젝트인 ‘퍼스트 웅상 시즌2’를 통해 웅상인구 20만 시대를 조기에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출정식은 나 후보가 국민의힘 시장 후보 경선에서 중도사퇴한 정장원 전 양산시 국장 및 이장권 전 경남도의원과 단상에서 함께 손을 맞잡고 화합을 다짐하면서 절정을 이뤘다. 정 전 국장과 이 전 도의원은 모두 웅상 출신으로 선거과정에서의 경쟁 등으로 한 때 나 후보와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기도 했으나 서로 화해하고 선거승리를 위해 매진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대돼 웅상지역 선거를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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