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나토 가입 신청' 핀란드에 가스 공급 중단 통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가입을 신청한 핀란드에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핀란드 국유 에너지 업체 가숨은 성명을 통해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이 현지 시각 21일 오전부터 핀란드에 대한 가스 공급을 끊겠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가스 공급 중단 통보는 가숨이 가스 구매 대금을 루블화로 결제하라는 가스프롬의 요구를 거부한 지 3일 만에 나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가입을 신청한 핀란드에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핀란드 국유 에너지 업체 가숨은 성명을 통해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이 현지 시각 21일 오전부터 핀란드에 대한 가스 공급을 끊겠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가숨은 이런 상황에 대비해 왔다면서 공급망에 문제가 없다면 앞으로 몇 달 동안 모든 고객에게 가스를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의 가스 공급 중단 통보는 가숨이 가스 구매 대금을 루블화로 결제하라는 가스프롬의 요구를 거부한 지 3일 만에 나왔습니다.
핀란드는 앞서 지난 18일 스웨덴과 함께 공식적으로 나토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고, 러시아는 이에 반발해 '상응 조처'를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핀란드는 가스를 대부분 러시아에서 수입하지만, 핀란드의 연간 에너지 소비에서 가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5% 정도입니다.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26일 세종서 첫 정례 국무회의 개최
- '조국 아들 허위 인턴' 최강욱 2심도 유죄...확정되면 의원직 상실
- 고 손정민 친구, 유튜버 김웅 '명예훼손' 고소 취하
- 올여름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가을에 정점 이를 수도"
- 머스크, 2016년 승무원 성추행 의혹..."3억 원에 비밀유지 합의"
- "최태원, 도저히 이럴 수 없다"...재판부도 이례적 질타 [Y녹취록]
- 성심당 처음으로 입 열었다..."월세 1억 넘으면 나가겠다"
- 日 얼짱 '가코 공주' 여론의 뭇매 ...무슨 일? [앵커리포트]
- "제가 싸움을 일으킨 게 아니잖아요"...민희진의 의미심장한 답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