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캐나다 이어 프랑스에서도..원숭이두창 감염 첫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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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도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보건부는 현지시간 20일 일드프랑스 지역에 거주하는 29살 남성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벨기에에서도 이날 같은 파티에 참석했던 두 명이 원숭이두창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호주는 멜버른에서 영국에 다녀온 30대 남성이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았고, 캐나다에서는 전날 퀘벡주에서 감염 사례 두 건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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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도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보건부는 현지시간 20일 일드프랑스 지역에 거주하는 29살 남성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원숭이두창 발병 지역을 여행한 전력이 없으며, 심각한 증상은 보이지 않은 채 자택에 격리 중입니다.
앞서 벨기에에서도 이날 같은 파티에 참석했던 두 명이 원숭이두창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호주는 멜버른에서 영국에 다녀온 30대 남성이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았고, 캐나다에서는 전날 퀘벡주에서 감염 사례 두 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밖에도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스웨덴, 이탈리아 등에서도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주로 아프리카에서 발병해온 원숭이두창은 이달 들어 미국, 유럽, 호주 등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질환인 원숭이두창은 발열 등 독감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고 발진이 얼굴을 비롯한 온몸으로 퍼지기도 합니다.
천연두와 비슷해 보이지만 증상은 상대적으로 약하며 호흡기 비말 등을 통해 사람 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임경아 기자 (iamher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70723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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