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흉기공격은 가정불화 때문..용의자 포함 3명 부상"(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르웨이 동남부 누메달에서 20일(현지시간) 발생한 흉기 공격은 가정불화에 따른 범행으로 나타났다고 AP,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현지 경찰은 처음에는 용의자가 피해자를 무작위로 선택한 무차별 공격이라고 밝혔으나 이후 체포된 용의자와 피해자 가운데 최소 한명은 가족 관계라고 말하고 더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위험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노르웨이 동남부 누메달에서 20일(현지시간) 발생한 흉기 공격은 가정불화에 따른 범행으로 나타났다고 AP,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현지 경찰은 처음에는 용의자가 피해자를 무작위로 선택한 무차별 공격이라고 밝혔으나 이후 체포된 용의자와 피해자 가운데 최소 한명은 가족 관계라고 말하고 더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위험은 없다고 덧붙였다.
용의자는 시리아 남성으로 자신의 부인과 다른 남성 한명을 찌른 것으로 나타났다. 용의자도 부상했다.
현지 경찰은 처음에는 최소 4명이 흉기에 찔렸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시리아에서 온 가족이며 가해자와 부상자 가운데 한명은 결혼했다"면서 용의자는 앞서 가정 폭력 수사 후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현지 매체는 사건을 목격한 한 버스 운전사와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이 용의자를 제압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민간인들이 용의자를 제압해 경찰보다 먼저 출동한 소방관들에게 넘겼다고 밝혔다.
kj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KBS '음주 뺑소니' 김호중 한시적 출연 정지…"심각한 물의" | 연합뉴스
- 김호중 모교 설치된 '트바로티 집' 현판 결국 철거됐다 | 연합뉴스
-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서 직원 2명 방사선 피폭(종합) | 연합뉴스
- 경북 구미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나 엄마 친구야 빨리 타" 아산서 초등생 납치 미수 신고 접수 | 연합뉴스
- "제가 그 암캐입니다"…석달전 모욕 되갚은 伊총리 | 연합뉴스
- 인천 송도 길거리서 패싸움 중 흉기로 찌른 40대 "죄송하다" | 연합뉴스
- 태국 왕궁 유적지서 아이 소변 누인 중국인 추정 부모에 '공분' | 연합뉴스
- 음주운전하다 차량 2대 충돌한 포항시의원…"면허취소 수준" | 연합뉴스
- 저수지 옆 굿판에서 무슨 일이…무속인 익사 '미스터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