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 없는 홈런 1위' kt 박병호, 장종훈 제치고 홈런 6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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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절정의 홈런 페이스를 달리고 있는 박병호(kt)가 '레전드' 장종훈 전 한화 코치를 뛰어넘었다.
박병호는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헤 사흘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 통산 341호포를 쏘아 올리며 KBO 역대 홈런 6위에 올랐다.
올 시즌에는 40경기에서 14홈런을 쳐내며 지난해보다 월등히 좋은 홈런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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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절정의 홈런 페이스를 달리고 있는 박병호(kt)가 '레전드' 장종훈 전 한화 코치를 뛰어넘었다.
박병호는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헤 사흘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 통산 341호포를 쏘아 올리며 KBO 역대 홈런 6위에 올랐다.
0 대 1로 끌려가던 6회초 공격에서 박병호는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솔로포를 날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의 3구째 시속 132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 17일 수원 LG전 이후 3일 만에 터진 시즌 14호 홈런이다. 시즌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박병호는 홈런 9개로 이 부문 공동 2위인 김현수(LG)와 케빈 크론(SSG)을 5개 차로 따돌렸다.
동시에 통산 341홈런을 기록해 개인 통산 홈런 단독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통산 340홈런을 기록했던 장종훈 전 한화 코치를 7위로 밀어냈다. 지금의 페이스라면 1개 차인 5위 KIA 최형우(342개)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박병호는 118경기에서 20홈런에 그쳤다. 올 시즌에는 40경기에서 14홈런을 쳐내며 지난해보다 월등히 좋은 홈런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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