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5월 20일 뉴스리뷰

■ 바이든, 한국 도착…2박3일 방한 일정 돌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도착해 2박3일간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일은 국립서울현충원을 헌화한 뒤 윤석열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 한미정상, 삼성공장서 첫 대면…기술동맹 시동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 방문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직접 맞았는데, 두 정상은 첨단기술과 공급망 협력을 기반으로 경제안보동맹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 북한 대형도발 가능성…미, 정찰자산 총동원

미국은 방한기간 북한이 ICBM 시험발사 등 대형 도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동북아 인근에는 전략자산이 집중 배치됐고, 한반도에도 미국의 정찰자산들이 투입됐습니다.

■ 국회, 한덕수 총리 인준안 가결…지명 47일만

한덕수 총리 후보자의 인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재석의원 250명 중 208명이 찬성표를 던졌는데, 반대 입장을 내놨던 민주당이 의총에서 인준안을 찬성하기로 결정하면서 가결의 물꼬를 텄습니다.

■ 용산공원 부지 시범개방 연기…"시설 등 부족"

정부가 용산공원 부지를 시범 개방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개방 계획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편의시설 등 사전준비 부족으로 관람객 불편이 예상된다며 연기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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