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나의 해방일지' 위해 6kg 감량..이엘이 종잇장 같다고"

조은애 기자 2022. 5. 2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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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 창희의 반전이다.

'막차를 일부러 놓친, 경기도민 창희의 이중생활'이라는 콘셉트 아래 이민기는 강렬한 분위기로 완벽한 A컷들을 만들어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JTBC '나의 해방일지' 창희 역을 위해 6kg 정도 체중을 감량했다며 "(이)엘 누나가 촬영장에서 '너 되게 종잇장 같다'는 말을 많이 했다. 내가 생각한 창희가 딱 그런 느낌이었다. 감독님도 창희가 '옷발' 사는 캐릭터면 안 된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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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모폴리탄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나의 해방일지' 창희의 반전이다. 배우 이민기가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20일 코스모폴리탄은 이민기의 단독 화보를 공개했다. '막차를 일부러 놓친, 경기도민 창희의 이중생활'이라는 콘셉트 아래 이민기는 강렬한 분위기로 완벽한 A컷들을 만들어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JTBC '나의 해방일지' 창희 역을 위해 6kg 정도 체중을 감량했다며 "(이)엘 누나가 촬영장에서 '너 되게 종잇장 같다'는 말을 많이 했다. 내가 생각한 창희가 딱 그런 느낌이었다. 감독님도 창희가 '옷발' 사는 캐릭터면 안 된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창희는 다른 삶의 방식을 보여줘야 하는 캐릭터다. 굉장히 이성적이고 냉철한 시선을 가졌다. 바른 말을 많이 하고 뼈 때리는 말도 많이 한다. 근데 말을 너무 많이 하다보니 사람들이 창희 얘기를 잘 안 들어준다. '시청자들이 창희를 너무 철 없이 볼까?' 생각하게 된다. (주제 파악을 너무 잘해서) 짠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활밀착형 캐릭터 창희를 연기한 것에 대해 "주특기가 생긴 게 나쁘지 않다"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민기의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6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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