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PCR 검사 일상화 강조.."감염병 처리에 중요한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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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일상화하라고 각 지방정부에 주문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20일 "PCR 검사는 집단감염을 처리하는 데 여러 차례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각 지역의 방역 수요를 고려해 PCR 검사를 일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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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일상화하라고 각 지방정부에 주문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20일 “PCR 검사는 집단감염을 처리하는 데 여러 차례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각 지역의 방역 수요를 고려해 PCR 검사를 일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상하이, 베이징, 지린성 등의 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 PCR 검사의 역할이 더욱 뚜렷해졌다”며 “PCR 검사를 중심으로 예방 전략을 강화해야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수도 베이징시는 지난달 말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를 최소 12차례 이상 실시했습니다.
또 48시간 내 실시한 PCR 검사 음성증명서가 없으면 동네 마트조차 갈 수 없도록 하면서 검사를 강제했습니다.
인민일보는 “일부 지역은 지금도 끊임없이 일상적인 PCR 검사를 하고 있다”며 “이 지역들은 최소 48시간, 최장 7일에 한 번씩 검사하며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상하이와 베이징의 신규 감염자 수는 각각 858명과 62명입니다.
최창봉 기자 (cer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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