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히지 않는 첫 승, NC 이재학 5.2이닝 4실점 패전위기[SS 광주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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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재학(32)의 시즌 첫 승 꿈이 또 다음 기회로 연기됐다.
시즌 여섯 번째 선발등판 경기에서도 승기를 내준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재학은 20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정규시즌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5.2이닝 4안타 4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6회말 2사 후 소크라테스 브리토에게 우전안타를 맞고 강판한 이재학은 올시즌 7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만 당하는 불운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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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은 20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정규시즌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5.2이닝 4안타 4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투구 수는 89개였고, 최고구속은 시속 142㎞였다. 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거의 1대 1로 섞어 타깃을 상향 조정한 KIA 타선을 상대했는데, 볼넷이 빌미가 돼 적은 안타룰 내주고도 패전 위기에 처했다.
2회초 노진혁의 중월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안은 이재학은 4회말 황대인에게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1사 후 김선빈에게 볼넷을 내준 게 빌미가 됐다. 2사 1루에서 최형우에게 다시 한번 볼넷을 허용했고, 황대인에게 던진 체인지업이 높게 형성돼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맞았다.
타선이 5회초 동점을 만들었지만, 5회말 또 두 점을 내주고 패전 위기에 빠졌다. 이번에도 볼넷에 발목을 잡혔다. 선두타자 이창진에게 볼넷을 내준 이재학은 박동원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더블플레이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박찬호에게 빠른 공 승부를 하다 좌중간 2루타를 맞아 1사 2, 3루 위기에 몰렸고, 류지혁에게 빗맞은 우전 적시타를 허용해 한 점 더 잃었다. 1사 1, 3루에서 김선빈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4점째를 내줬다.
6회말 2사 후 소크라테스 브리토에게 우전안타를 맞고 강판한 이재학은 올시즌 7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만 당하는 불운을 겪고 있다. NC 강인권 감독대행은 “결과에 신경쓰기보다는 자기 공을 던졌으면 좋겠다. 마운드 위에서 너무 많은 염려로 자기 공을 던지지 못하는 게 부진 원인”이라고 꼬집었다. 이날 5.2이닝 4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은 7.33(종전 7.50)으로 조금 떨어졌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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