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사랑의 꽈배기' 김진엽♥함은정, 둘째 약속→장세현·황신혜 귀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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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함은정, 김진엽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20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오소리(함은정)와 박하루(김진엽)이 마침내 행복을 찾았다.
이는 오소리와 박하루였다.
당황한 박하루가 "뭐하는 거냐"고 묻자 오소리는 "둘째 갖자며"라고 답하며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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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사랑의 꽈배기' 함은정, 김진엽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20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오소리(함은정)와 박하루(김진엽)이 마침내 행복을 찾았다.
이날 조경준(장세현)은 박하루를 찾아가 "네가 나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아서 내가 2년이라는 양형을 받을 수 있었다"며 "너도 그렇고, 소리도 그렇고 내가 한 짓 생각하면 그러기 쉽지 않았을 텐데 염치없었지만 정말 고맙다. 평생 은혜 갚으면서 살아가겠다는 얘기 하러 왔다"고 인사했다.
이어 조경준은 오소리와도 마주쳤다. 오소리는 "2년 시간이 참 빠르다"며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이와 함께 오소리는 강윤아(손성윤)-김철구(이수용) 부부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를 들은 박하루는 "우리는 둘째 안 가지냐"며 "병원 다녀왔다. 이제 나 아이 가질 수 있다. 한별이(박재준)가 둘째 낳아달라던데, 둘째 갖자"고 애정을 과시했다.
박희옥(황신혜)도 귀국했다. 박희옥은 "이제 아예 여기서 살려고 한다"고 말해 맹옥희(심혜진)의 반가움을 샀다.
오광남(윤다훈)은 맹옥희와 재결합을 꿈꿨다. 은퇴 후 지중해 요트 여행을 꿈꿨던 오광남은 "2년째 재결합하자고 달래는 중인데 내가 요트 여행 떠나보라"고 말했다. 이에 조동만(유태웅)은 "옥희랑 같이 가라"고 조언했다.
이들은 한자리에 모여 지난 시간들을 회상했다. 박하루는 "여러분들이 애써 주신 덕에 저희가 무사히 결혼할 수 있었다"고 인사했다. 조경준은 "이제 와서 말하지만 그때 식장에 경찰 못 들어가게 하려고 얼마나 애썼는지 아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희옥은 "그때 내가 마지막으로 조사받았는데 형사들이 나한테 한 말이 아직도 기억난다"고 말했다. 당시 형사들은 이들의 사이를 인물관계도로 임의 정리했고, 이를 보며 "이거 완전 사랑의 꽈배기구만"이라고 말했던 것.
이어 모두가 웃음을 터뜨린 순간, 황미자(오영실)는 포크를 떨어뜨렸다. 이어 황미자는 테이블 밑에서 의문의 발이 상대의 발을 간지럽히는 모습을 보며 충격에 빠졌다.
이는 오소리와 박하루였다. 당황한 박하루가 "뭐하는 거냐"고 묻자 오소리는 "둘째 갖자며"라고 답하며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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