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탈론, 맹추격 사이공 버팔로에 '머쓱한 신승' [MSI]

고용준 2022. 5. 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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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만 골드의 격차를 추격 당하면서 간담이 서늘해졌다.

PSG 탈론이 압도적인 격차를 추격당한 상황에서 간신히 고비를 넘기고 럼블 스테이지 첫 승을 신고했다.

PSG 탈론은 20일 오후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럼블 스테이지 1일차 사이공 버팔로와 경기서 '유니파이드' 윙춘지의 막판 캐리에 힘입어 간신히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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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벡스코(부산), 고용준 기자] 무려 1만 골드의 격차를 추격 당하면서 간담이 서늘해졌다. PSG 탈론이 압도적인 격차를 추격당한 상황에서 간신히 고비를 넘기고 럼블 스테이지 첫 승을 신고했다.

PSG 탈론은 20일 오후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럼블 스테이지 1일차 사이공 버팔로와 경기서 ‘유니파이드’ 윙춘지의 막판 캐리에 힘입어 간신히 승리를 거뒀다.

초반 구도는 PSG 탈론의 일방적인 우세였다. 상대 정글을 공략하면서 스노우볼을 굴린 PSG는 미드에서 ‘베이’ 박준병이 킬까지 취하면서 격차를 확 벌렸다. 탑에서도 득점에 성공한 PSG는 11분 한 타에서도 대승을 거두면서 더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PSG의 우세는 계속됐다. 두 번째 드래곤 한 타에서도 대승을 거둔 것을 포함해 내셔남작 앞 한타에서는 에이스를 띄우면서 승리의 8부 능선을 넘었다.

하지만 사이공 버팔로가 승부를 포기 하지 않았다.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교전을 유도한 사이공은 버팔로는 주도권이 없는 상황에서도 내셔남작을 잡아내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어느새 1만이나 달했던 글로벌골드 격차를 좁히는데 성공하면서 역으로 PSG를 궁지로 몰았다.

주도권을 내주면서 흔들리던 PSG도 위기의 순간 ‘유니파이드’의 한 방이 터지면서 가까스로 승기를 되찾았다. ‘유니파이드’의 킬은 가뭄의 단비같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기회를 다시 잡은 PSG는 탑으로 힘을 모아 밀고 들어가 사이공 버팔로의 최후 거점인 넥서스를 불태웠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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