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시 IAEA 사무총장 "북한 핵실험 임박한 것으로 보여"

이정수 기자 2022. 5.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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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20일 여러 정황 등을 미뤄봤을 때 "북한의 핵실험이 임박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그로시 사무총장은 "북한의 위성 사진 등을 보면 과거 핵실험을 진행했을 때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고 했다.

또한 그로시 사무총장은 "(북한에 대해) IAEA는 지난 2009년에 멈춘 점검을 재개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 시기 쯤에 북한이 핵실험을 진행할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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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 "北 최근 동향 보면 이전 핵실험 때와 비슷한 모습"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20일 여러 정황 등을 미뤄봤을 때 “북한의 핵실험이 임박했다”고 주장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의 모습. /AP 연합뉴스

이날 그로시 사무총장은 “북한의 위성 사진 등을 보면 과거 핵실험을 진행했을 때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런 상황을 미뤄보았을 때, 북한은 곧 핵실험에 나설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북한 최근 동향에 대해서도 “핵실험을 단행할 지점에 이르렀다”고 평했다. 다만 그는 정보의 출처나 예상 핵실험 시기에 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또한 그로시 사무총장은 “(북한에 대해) IAEA는 지난 2009년에 멈춘 점검을 재개할 수도 있다”고 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역시 비슷한 예측을 내놨다. 그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 시기 쯤에 북한이 핵실험을 진행할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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