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병호, 사흘 만에 홈런포 재가동..시즌 14호 '쾅'

유병민 기자 2022. 5.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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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더비 선두를 질주 중인 '국민 거포' KT wiz 박병호가 3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박병호는 오늘(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경기에서 좌월 솔로아치를 그렸습니다.

원아웃에서 타석에 나선 박병호는 호투하던 삼성 선발 뷰캐넌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135㎞짜리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좌측 펜스를 훌쩍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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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더비 선두를 질주 중인 '국민 거포' KT wiz 박병호가 3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박병호는 오늘(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경기에서 좌월 솔로아치를 그렸습니다.

이로써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9개로 이 부문 공동 2위 김현수와 케빈 크론을 5개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삼성 오재일이 2회 말 소형준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끌려가던 KT는 6회 초 박병호의 한 방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원아웃에서 타석에 나선 박병호는 호투하던 삼성 선발 뷰캐넌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135㎞짜리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좌측 펜스를 훌쩍 넘겼습니다.

박병호는 4회 초 공격에서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치는 등 3타수 2안타로 매서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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